(창원=뉴스1) 박민석 기자 =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합성동에 헌혈의집 마산센터가 개소했다고 10일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이 밝혔다.
경남혈액원은 "헌혈의집 마산센터가 헌혈자 대기 공간과 회복 공간을 넓혀 창원시민들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헌혈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며 이같이 전했다.
마산센터엔 '나눔이 포토존'도 마련해 헌혈의집 방문자가 헌혈을 기념하는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했다.
헌혈의집 마산센터는 평일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공휴일엔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경남혈액원은 이날 마산센터 개소를 기념해 센터에서 헌혈한 시민에게 기념품을 증정한다.
이정우 경남혈액원장은 "헌혈의집 마산센터는 시민이 더 편하게 헌혈할 수 있는 공간을 목표로 준비했다"며 "많은 분이 가깝고 편안한 환경에서 생명 나눔에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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