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진구, '아동정책영향평가' 우수 지자체 선정

뉴스1

입력 2025.12.10 17:09

수정 2025.12.10 17:09

부산진구청 전경. (부산진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진구청 전경. (부산진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최근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주최한 '2025년 아동정책포럼'에서 아동정책 영향평가 부문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아동정책 영향평가'는 아동복지법에 따라 지자체가 추진하는 정책, 계획, 사업 등이 아동에게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평가하는 것이다.

부산진구는 2021년 유니세프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 친화 도시 최초 인증을 받은 뒤 '꿈꾸는 아동의 밝은 미래와 함께하는 아동행복도시'라는 슬로건 아래 아동 관련 사업 총 51개를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최근엔 아동 친화 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목표로 '부산진구 아동 친화 도시 4개년 계획'(2026~29년) 수립도 마무리했다. 구는 이달 중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재인증을 신청한다는 방침이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앞으로도 아동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고 모든 아동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