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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담양군, 민간 분야 교류확대 협약식 개최

뉴시스

입력 2025.12.10 17:32

수정 2025.12.10 17:32

[순창=뉴시스] 10일 담양군청에서 열린 전북 순창군과 전남 담양군의 '민간 분야 교류 활성화 자매결연식', 최영일 순창군수(왼쪽 다섯번째)와 정철원 담양군수(왼쪽 두번째)를 비롯한 양 지역 군의장, 이장협의회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순창=뉴시스] 10일 담양군청에서 열린 전북 순창군과 전남 담양군의 '민간 분야 교류 활성화 자매결연식', 최영일 순창군수(왼쪽 다섯번째)와 정철원 담양군수(왼쪽 두번째)를 비롯한 양 지역 군의장, 이장협의회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순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순창군과 전남 담양군은 양 지역의 민간 분야 교류 활성화를 목적으로 13개 사회단체간 '민간 교류·협력 협약식'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담양군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순창군 최영일 군수와 담양군 정철원 군수를 비롯한 양 지역 군의회 의장과 13개 사회단체장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참여한 양 지역 사회단체는 이장협의회, 주민자치협의회, 체육회, 여성단체협의회, 새마을운동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재향군인회, 범죄예방위원회, 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 재향경우회, 적십자봉사회 등이다.


참석자들은 협약식 후 양 자치단체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경마공원' 유치 퍼포먼스를 함께했다.

순창군과 담양군은 이번 민간 분야 자매결연을 통해 ▲사회단체 교류 확대 ▲문화·체육·관광 프로그램 교류 ▲농특산물 유통 및 직거래 활성화 ▲안전·방범 분야 협력 등 협력사업을 발굴·추진기로 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이번 협약은 순창군과 담양군이 여러 분야에서 추진해 온 상생 협력을 한 단계 확장해 주민이 주체가 되는 실질적 교류기반을 마련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호남상생협력사업으로 추진 중인 경마공원 유치 등 현안 사업들이 더욱 활발하게 추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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