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부 관리는 이날 매체에 취소된 비자 8000건 이상이 학생 비자였으며 이는 2024년 학생 비자 취소의 2배가 넘는 수치라고 전했다.
1년간 비자 취소 사유로는 음주 운전·폭행·절도 등 범죄가 거의 절반을 차지했다.
국무부 관리는 "우리 사회의 안전에 직접적인 위협을 가하는 사람들"이라며 "우리나라에 이들이 있는 걸 원치 않는다"고 지적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근래 들어 H-1B 비자 신청자에 대한 심사를 강화했다.
지난주엔 이미 부분적 또는 전면적 여행 제한을 받고 있던 19개국으로부터의 이민을 일시 중단했다.
이 외에 국무부는 밀입국 조직과 협력한 혐의를 받는 항공 여행 회사에서 일했던 6명의 멕시코 임원과 임원의 직계 가족에 대한 비자를 취소하고 여행 제한을 부과하며 송곳 심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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