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출범한 정부·은행 간 공동협의체인 '은행나무포럼(은행과 나누는 무역보험)'은 수출 중기 무역금융 공급 확대와 수출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특별출연은행과 무역금융 지원 규모가 대폭 확대되고 산업통상부, 금융위원회가 공동 참여하면서 생산적 금융 전환에 대한 높은 관심과 기대를 실감케 했다.
장영진 무보 사장은 "은행나무포럼을 통해 은행출연(수출패키지 우대금융)과 기업출연(수출공급망 강화보증)이 더해졌으며, 민관 협력을 통한 전방위 수출기업 지원체계 마련을 통해 향후 협약보증을 4조원 이상 공급할 계획"이라며 "가장 생산적인 수출 현장으로 금융지원이 더 많이, 보다 신속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내년에도 수출금융 총력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