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정 장관은 구체적인 해명내용에 대해선 밝히지 않았다. 그는 "간단하고 분명하게 (의혹에 대해) 이야기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영호 씨는 최근 특검 조사에서 여야 정치인 5명에게 각각 수천만 원대 금품을 건넸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5명 안에 정 장관이 포함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하지만 윤씨의 진술에 근거한 금품수수 의혹 단계일 뿐, 실제로 돈을 받았는지 여부는 수사·입증이 진행되지 않았다.
rainman@fnnews.com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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