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복지재단 대표이사상 인터뷰
김용철 반도건설 대표
김용철 반도건설 대표
김용철 반도건설 대표는 "반도건설은 건설인으로서 기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을 늘 고민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반도문화재단을 설립해 '문화대중화 사업'에 앞장서 왔다"고 밝혔다. 반도문화재단은 권홍사 회장의 '보다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나눔경영 실천'을 위해 2019년 설립됐다. 문화대중화 사업을 통해 기업이윤의 사회환원을 실천하고 있다. 주요 활동으로는 △아아비 라운지 운영(8만명) △Library 도서대출(11만권) △갤러리 신진 예술인 창작지원(50명) △반도 가족사랑 그림공모전 등 문화교육(2만명) △반도 사랑의 집수리 복지시설 지원(9개소) △문화대중화를 위한 대규모 특별 콘서트 3회(동탄·서울·부산) 등이 꼽힌다.
특히 반도건설은 건설인으로 기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에 주목했다. 김 대표는 "건설업 특성상 재해 근로자가 발생하는데, 이들을 위해 9년 연속 생계비와 치료비 지원 사업과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사업, 직업 참여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과 기관과 연계해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건설재해 근로자뿐만 아니라 어려운 이웃, 기관개선사업, 장학사업, 문화사업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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