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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겸 하나금융 부회장(사진)이 3연임에 성공했다.
하나금융지주는 10일 개최된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와 관계회사경영관리위원회에서 7개 주요 관계회사의 최고경영자(CEO) 후보 추천을 마무리 지었다고 밝혔다.
1964년생인 강 후보자는 지난 2023년 1월부터 하나증권을 이끌었고, 지난해 1년 연임에 성공하며 두 번째 임기를 채워가고 있다.
그룹임추위는 “생산적 금융으로의 전환과 금융산업의 성장축이 은행에서 자본시장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는 중요한 시기에 강성묵 후보자가 수익성 저하에 따른 비상경영체제 전환과 조직개편, 손님기반 확대, 리스크 관리, 기업문화 정착 노력 등을 통해 하나증권의 위기를 극복하면서 경영실적을 턴어라운드 해 최고경영자로서의 책임 경영의지를 보여준 점을 높이 평가했다”라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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