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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기 영수, 옥순 직진 고백에 설렜다…"내가 이상형?"

뉴스1

입력 2025.12.10 23:28

수정 2025.12.10 23:28

SBS Plus '나는 솔로' 캡처
SBS Plus '나는 솔로' 캡처


SBS Plus '나는 솔로' 캡처
SBS Plus '나는 솔로'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29기 영수가 옥순의 '직진'에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플러스, 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는 29기 남녀 출연진이 첫 데이트를 통해 서로를 알아갔다.

광수와 데이트하고 온 옥순이 영수를 애타게 기다렸다. 다른 여자들과 데이트를 즐긴 그에게 "어땠냐? 바빴겠다"라면서 곧바로 질투했다.

영수 역시 옥순에게 호감이 있는 상황. 그가 "지금 알아보고 싶은 사람 몇 명 있냐? 그 두 명이 누구냐?"라며 궁금해하자, 옥순이 "광수랑 영수"라고 털어놨다.



특히 옥순이 "매번 내가 먼저 다가가서 티를 냈는데, 반응이 별로 없더라. 그냥 괜히 옆에 앉고 그랬다"라고 말했다. 영수가 "티를 언제 냈냐? 정말 몰랐다"라면서 옥순의 깜짝 고백에 설렜다.

영수가 "내 자기소개 듣고 어떤 생각이 들었냐?"라고 물어봤다. 옥순이 "내가 좋아하는 요소를 많이 갖고 있다"라는 반응을 보이자마자, "내가 이상형이냐?"라고 해 폭소를 자아냈다.
옥순이 "열심히 살고, 도전적이고, 박학다식한 사람 좋아한다"라며 다시 한번 고백했다. 영수가 "그래서 내가 인상 깊었냐?"라고 흡족해했다.


이를 지켜보던 MC들이 옥순의 표정에서 마음이 다 드러난다며 "이쪽은 또 옥순이 너무 적극적이야"라며 놀라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