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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기 옥순 "내가 1순위 아니래" 실망→영수와 '썸' 시작

뉴스1

입력 2025.12.10 23:47

수정 2025.12.10 23:47

SBS Plus '나는 솔로' 캡처
SBS Plus '나는 솔로' 캡처


SBS Plus '나는 솔로' 캡처
SBS Plus '나는 솔로'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29기 옥순이 영수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갔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플러스, 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는 29기 남녀 출연진이 첫 번째 데이트 후 서로를 알아갔다.

옥순은 광수와 일대일 데이트를 즐겼지만, 혼자 사랑에 빠져 버린 광수와 달리 담담한 반응을 보였다. 영자가 "광수랑 데이트해서 호감도 올라갔어?"라며 궁금해하자,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특히 영수 얘기를 꺼냈다.

옥순이 "영수 2순위가 나라고 들었다"라면서 "1순위는 내가 아니잖아"라고 실망한 표정을 지었다. 이어 "내가 영수한테 시그널 못 받았다고 했잖아. 그래서 지금 (영수 마음이) 궁금해"라며 오히려 영수를 애타게 기다렸다.

두 사람이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 옥순이 대놓고 마음을 고백했고, 이번 일대일 대화 후 급격히 가까워졌다. 모두가 모인 술자리에서도 둘만의 대화가 계속됐다. 이를 지켜보던 MC 이이경이 "'썸'타는 느낌이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하필이면 영수를 마음에 두고 있는 정숙과 현숙이 이런 모습을 직관했다. 다정한 옥순과 영수를 목격한 정숙의 표정이 어두워졌다.
그가 인터뷰에서 "여자들이 다 영수가 옥순에게 완전히 빠져 있다고 말하더라. 나한테는 그렇게 호감이 큰 것 같진 않다"라고 해 앞으로 전개에 궁금증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