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일본 동북부 아오모리현 동쪽 앞바다에서 10일 오후 11시 52분께 규모 5.9 지진이 발생했다고 일본 NHK방송이 보도했다. 일본이 사용하는 단위인 진도로는 4였으며 쓰나미 우려는 없었다.
일본 기상청 관측에 따르면, 진원의 위치는 아오모리현 동쪽 앞바다이며, 진원의 깊이는 30㎞였다. 진도 4의 흔들림은 아오모리현 고노헤마치에서 관측되었고, 진도 3의 흔들림은 아오모리현 하치노헤시, 고쇼가와라시, 무쓰시, 홋카이도 하코다테시 등에서 관측되었다.
아오모리현 동쪽 앞바다에서는 이달 8일에도 진도 6강(규모 7.5)의 지진이 발생해 ‘홋카이도·산리쿠 앞바다 후발 지진 주의보’가 발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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