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국/중남미

테슬라 1.39% 상승-리비안 1.19% 하락, 전기차 혼조(상보)

뉴스1

입력 2025.12.11 06:49

수정 2025.12.11 06:49

테슬라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테슬라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 증시가 금리 인하로 일제히 랠리했지만, 전기차는 혼조세를 보였다.

10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1.39%, 루시드는 4.26% 각각 상승했다. 이에 비해 리비안은 1.19% 하락했다.

일단 테슬라는 1.39% 상승한 451.45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이로써 시총도 1조5010억달러로 늘었다.



머스크는 이날 xAI '해커톤' 행사의 화상회의에서 "감독 없는 완전 자율주행차(FSD)가 이제 거의 해결됐다"며 "약 3주 후면 오스틴에서 아무도 타지 않은 테슬라 로보택시가 운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사실상 해결된 문제라고 생각하며, 지금은 검증 과정을 거치고 있을 뿐"이라고 덧붙였다.

머스크는 또 2026년 초에 새로운 FSD 모델이 출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소식으로 이날 테슬라는 1% 이상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가 상승하자 루시드도 4.26% 급등한 12.98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비해 리비안은 1.19% 하락한 17.50달러로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