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백악관 행사에서 "고지식한 연준(deadhead Fed)"이라며 "(파월) 의장은 뻣뻣한 사람(a stiff)"이라고 직접적으로 비난했다.
그는 "우리가 (긴축적 연준에 대항해) 싸우고 있는데도 금리는 내려가고 있다. 파월은 그렇게 금리를 낮추지 못한다"며 "(오늘 연준은 금리를) 최소 2배 더 내렸어야 했다"고 말했다.
트럼프의 발언은 연준이 이날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낮춰 3연속 인하를 결정한 직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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