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ㆍ경남=뉴스1) 장광일 기자 = 기상청이 11일 오전 7시를 기해 부산 전역과 경남 창원, 김해에 내려진 건조주의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건조주의보는 목재 등의 건조도를 나타내는 '실효습도'가 35% 이하인 상태로 이틀 이상 계속될 것이 예상될 때 내려진다.
부산엔 지난 2일, 창원과 김해엔 지난 3일 주의보가 내려졌다.
한편 이날 부산과 경남에는 오전까지 가끔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경남의 경우 시간당 1mm 안팎의 비가 내리고 있는 곳도 있다.
이날 예상 강수량은 5mm 미만으로 예보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지역에선 가시거리가 짧겠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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