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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다소비 농산물 98개 품목 잔류농약 검사 '안전'

뉴스1

입력 2025.12.11 08:17

수정 2025.12.11 08:17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 진행 모습.(충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 진행 모습.(충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내포=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연구원)은 8~12월 다소비 농산물에 대한 잔류농약 정밀검사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11일 밝혔다.

연구원은 도내 유통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매년 검사를 하고 있다.


올해는 시금치·상추·깻잎 등 98개 다소비 품목을 중심으로 대형 유통매장, 로컬푸드 직매장, 도매시장 등 다양한 유통 경로에서 직접 검체를 수거해 진행했다.

검사 항목은 지난해보다 6종 증가한 356종으로 일부 농산물에서 미량의 잔류 성분이 확인됐으나 법적 기준 이내였다.


정금희 연구원장은 "정밀한 검사 결과 도내 유통 농산물이 전반적으로 안전한 것으로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도민들이 안심하고 농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