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GS칼텍스, 여수지역 청소년 대상 '마음톡톡' 진로 탐색 프로그램 전개

뉴스1

입력 2025.12.11 08:26

수정 2025.12.11 08:26

GS칼텍스 예울마루 워크숍에서 학생들이 미술 활동을 통해 '나만의 섬'을 표현하고 있다.(GS칼텍스 제공)
GS칼텍스 예울마루 워크숍에서 학생들이 미술 활동을 통해 '나만의 섬'을 표현하고 있다.(GS칼텍스 제공)


(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GS칼텍스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여수 중앙여자고등학교·부영여자고등학교·진성여자고등학교 등 여수지역 청소년 62명을 대상으로 '2025 GS칼텍스 마음톡톡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마음톡톡'은 GS칼텍스가 2013년부터 시작한 예술을 통해 아동·청소년의 심리·정서 건강을 돕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정유·석유화학 산업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지역사회와 산업의 연결성을 이해하고, 예술치유 기반의 워크숍을 통해 진로 탐색과 자기 인식의 기회를 갖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GS칼텍스 여수공장 견학을 통해 정유·석유화학 산업 현장을 체험하고, GS칼텍스 예울마루에서 예술치유 전문 치료사와 함께하는 워크숍에 참여했다.
이들은 색·질감·형태를 활용한 창작 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섬’을 표현하고, 작품을 서로 연결하며 정서적 안정과 관계 확장을 경험했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정유·석유화학 산업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한다는 점을 청소년들이 직접 체감하길 바란다"며 "예술을 통한 정서적 회복과 자기 탐색이 결합된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진로 고민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GS칼텍스는 향후에도 문화예술과 교육을 연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 시민의 역할을 지속해서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