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GS리테일(007070)은 '우리동네GS' 앱의 11월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가 431만 명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달 420만 명을 한 달 만에 넘어선 수치로 2022년 10월 앱 론칭 당시와 비교하면 약 3배 가까이 성장했다. 작년 말 대비로도 16% 증가했다.
올해 우리동네GS 앱의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가장 많이 이용된 기능은 QR결제, 두번째로 많이 이용된 기능은 검색 서비스였다. 올해 가장 많이 검색된 키워드는 픽셀리, 젼언니, 아이스브뷜레, 계란, 블루아카이브, 안성재 하이볼 순으로 나타났다.
매장에서 직접 상품을 찾아 수령하는 '픽업 서비스', 증정품을 보관·수령할 수 있는 '나만의 냉장고', '출석 체크' 기반 경품 이벤트 등 고객 참여형 기능도 높은 활용도를 보였다.
올해 이용 빈도가 가장 크게 증가한 기능은 픽업 서비스와 마감할인으로 전년 동월 대비 각 36.3%, 33.4% 늘었다. 고물가와 런치플레이션 상황에 실속 있게 쓰려는 소비 트렌드와 가성비 높은 먹거리 수요가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GS리테일은 향후 픽업 서비스와 마감할인의 혜택을 강화하는 한편, 사전예약 품목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스마트오더 플랫폼 와인25플러스에서는 와인·위스키·전통주 등 다양한 스페셜·한정판 상품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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