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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의 귀환' Y2K, 2026년 2월 콘서트 개최…음악 인생 2막 시작

뉴스1

입력 2025.12.11 08:30

수정 2025.12.11 08:30

사진제공=락킨코리아
사진제공=락킨코리아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록밴드 Y2K (고재근, 마츠오 유이치, 마츠오 코지)가 음악 인생 2막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11일 락킨코리아에 따르면 Y2K는 2026년 2월 7일 서울 마포구 무신사 개러지에서 단독 팬미팅&콘서트 'Y2K 스틸 라이징 에버-이볼빙 라이브'(Y2K Still Rising Ever-Evolving Live)를 개최한다.

공연 명은 오랜 시간 공백기를 가지며 각자의 자리에서 성장해 온 멤버들의 발자취와 이들의 재결합을 시작으로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는 현재 Y2K의 정체성을 담아내며 현장을 찾을 팬들의 마음을 다시 한번 설레게 한다.

이번 공연은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꾸준히 음악 활동을 해왔던 세 멤버가 다시 하나가 되어 오랜 시간 이들의 재회를 기다려온 팬들과 함께하는 정식 자리인 만큼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Y2K는 올 한 해 MBN '한일톱텐쇼'와 '2025 부산국제록페스티벌'에 출연, '전성기를 재현하는 완성도 높은 공연'과 '레전드의 귀환'이라는 반응을 끌어낸 바 있다.

단독 공연을 통해 팬들과 직접 교감에 나서는 Y2K는 추억을 자극하는 역대급 세트리스트와 완성도 높은 무대 구성으로 팬들에게 잊지 못할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락킨코리아는 "오랜 시간 동안 아티스트와 팬 모두가 간절히 바래온 만큼 좋은 공연을 보여드리기 위해 모든 스태프가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라며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새로운 전설을 만들어갈 Y2K의 행보에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Y2K 단독 팬미팅&콘서트 예매는 오는 17일부터 29CM와 멜론 티켓을 통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