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AI(인공지능) 에이전트 전문기업 와이즈넛은 오는 12일까지 이틀간 서울 여의도에서 IR(기업설명회)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IR에서는 국내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올해 3분기 실적, 중장기 사업 전략, AI 에이전트 사업 확대 현황 등 회사의 주요 경영 성과와 향후 계획을 설명한다.
와이즈넛의 3분기 실적은 AI 에이전트 관련 프로젝트 수주가 매출에 반영되기 시작한 영향과 시장 전반의 AX(인공지능 전환) 흐름 강화가 더해지며 개선세를 보였다.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88억원, 영업이익은 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2%, 1386.7% 늘었다. 순이익은 16억원으로 200% 늘어 수익성이 개선됐다.
도메인 특화 AI 에이전트 사업에 집중하고 있는 와이즈넛은 '민원·행정, 산업안전, 물류, 금융, 법률' 도메인의 성공적인 레퍼런스 확보와 노하우를 중심으로 시장을 선점해나가고 있으며, AI 에이전트의 운영·고도화를 통한 유지보수·운영 매출 비중 확대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는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이해관계자와의 열린 소통을 지속하며 시장과 신뢰를 공고히 하고, 장기적 성장을 견인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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