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BAT로스만스, 한부모가정·독거노인에 '크리스마스 든든박스' 전달

뉴스1

입력 2025.12.11 08:38

수정 2025.12.11 08:38

(BAT로스만스 제공)
(BAT로스만스 제공)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BAT로스만스는 지난 9일 서울 중구구민회관에서 한부모가정 및 독거노인의 겨울나기를 지원하는 '크리스마스 든든박스'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2회를 맞이한 올해 행사는 대한사회복지회 및 BAT로스만스 임직원 등 40여명의 봉사자가 참여해 연말연시 크리스마스를 맞아 다양한 방한용품과 식료품으로 구성된 겨울 선물 꾸러미를 제작했다.

이날 임직원 봉사자들은 시크릿 산타로 변신했으며 물품 분류부터 박스 구성과 포장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하며 총 300가구에 전달할 선물을 완성해 나눔 활동에 힘을 모았다.

선물 세트에는 방한 장갑·극세사 담요 등 겨울 맞춤 방한용품·건강기능식품·생필품 등이 담겼다.
또 비교적 장기 보관이 가능한 간편식도 함께 담아 취약계층의 연말 나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완성된 300개의 든든박스는 중구청을 통해 중구 지역에 거주하는 한부모가정 및 독거노인에게 전달됐다.


BAT로스만스 관계자는 "연말은 일부 이웃에게 정서적 고립감과 생활 부담이 커지는 시기인 만큼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온기를 느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임직원들이 한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