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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컨셉, 일본 도쿄 중심부서 첫 팝업 오픈

뉴스1

입력 2025.12.11 08:40

수정 2025.12.11 09:35

W컨셉은 일본 도쿄 중심 상권에서 첫 팝업 스토어를 열고 한국 디자이너 브랜드 알리기에 나선다.(W컨셉제공)
W컨셉은 일본 도쿄 중심 상권에서 첫 팝업 스토어를 열고 한국 디자이너 브랜드 알리기에 나선다.(W컨셉제공)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W컨셉은 일본 도쿄 중심 상권에서 첫 팝업 스토어를 열고 한국 디자이너 브랜드 알리기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W컨셉 팝업 '더 컨셉 룸'(The Concept Room)은 12~21일 20~30대 여성 유동 인구가 많은 도쿄 시부야구 랜드 오모테산도에서 열린다.

팝업 콘셉트는 작업실과 정원을 결합한 '아틀리에 가든'으로 디자이너 브랜드 공방에서 한 땀 한 땀 완성한 듯한 의상을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한국 대표 디자이너 브랜드 리엘, 로라로라, 유센틱, 리이, 듀푸아, 폴리수엠, 프론트로우 등 15개 업체가 참여한다. 감도 높은 디자인과 트렌디한 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도록 의류, 가방, 액세서리 등 다양한 상품을 할인가에 선보인다.



르세라핌 스타일리스트가 전문가로 등장해 K-패션 스타일링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팝업은 소비력 높은 도쿄 핵심 소비자층을 공략해 한국의 디자이너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자 마련했다.

W컨셉은 오프라인 팝업에서의 브랜드, 상품 체험 경험이 향후 글로벌몰 이용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게 연계 프로모션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은영 W컨셉 글로벌담당은 "이번 팝업을 시작으로 일본 현지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고 K-패션 플랫폼의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