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명신 기자 = 편의점 CU는 프랑스의 유명 유제품 브랜드인 페이장브레통과 손잡고 CU의 차별화 베이커리 브랜드 '베이크하우스405' 3종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계속되는 빵 가격 인상으로 편의점의 가성비 빵을 찾는 소비자들이 지속해서 늘어남에 따라 CU는 높은 품질, 합리적 가격을 콘셉트로 베이크하우스405 빵을 전략 상품으로 적극 육성하고 있다. 이번 페이장브레통과의 협업도 베이크하우스405의 상품력 업그레이드를 위한 일환으로 진행됐다.
페이장브레통은 프랑스 중서부에 위치한 브르타뉴 지역의 유제품 브랜드다. 고품질의 우유를 사용해 버터, 크림치즈, 크렘 프레슈 등 다양한 제품들을 만들고 있으며 지역 낙농가의 정통적인 기술과 자부심을 담아 프랑스에서 가장 유명한 유제품 기업이다.
이번에 CU가 선보이는 베이크하우스405 페이장브레통 시리즈 3종은 페이장브레통의 프리미엄 버터를 가득 넣어 풍미를 극대화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베이크하우스405 페이장브레통 몽블랑 데니쉬는 겹겹이 촉촉하고 부드러운 결이 살아 있어 손으로 찢어 먹을 수 있는 식사 대용 빵이다. 찹쌀 크루찌는 크루아상에 찹쌀 모찌를 결합한 신개념 디저트형 빵으로 버터 향이 가득한 크루아상과 앙금, 찰떡이 쫄깃한 식감과 함께 맛의 조화를 이룬다.
스윗 브리오쉬는 버터와 달걀 함량을 높여 고소한 풍미를 배가시켰으며 식빵을 닮은 빵 위로 연유 크림을 듬뿍 뿌려 달콤함까지 더한 빵이다.
CU는 페이장브레통 시리즈 3종을 포함한 베이크하우스405 시리즈 모든 상품에 대해 get 커피와 동반 구매 시 1천원 할인 행사를 지속해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국내 빵 가격의 최근 5년간 누적 상승률이 38.7%에 달할 정도로 빵플레이션이 심화되자 편의점 가성비 빵의 인기는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CU의 빵 전년 대비 매출은 2023년 28.3%, 2024년 33.0%, 올해(1~11월) 20.5%로 매년 큰 폭으로 신장했다.
CU의 베이크하우스405는 1~3000원대 가격의 높은 가성비를 앞세워 지금까지 누계 판매량 2700만 개를 넘어섰다.
신은지 BGF리테일 스낵식품팀 MD는 "CU 차별화 빵 베이크하우스405는 물가 부담을 느끼는 다양한 소비자 수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가성비를 높여 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CU는 다양한 협업을 통해 소비자 눈높이에 맞춘 편의점 빵의 업그레이드를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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