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보령시와 충남테크노파크(충남TP)가 '보령시 인구소멸 대응을 위한 비금속광물 자원의 산업화 촉진 프로젝트'의 하나로 기업 사례 발표 및 간담회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보령시에 따르면 전날 열린 간담회에서는 보령머드와 석재를 활용한 기업들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산업화 방향을 논의했다.
사례 발표에는 보령머드를 활용한 수제 맥주를 개발·생산하는 대천브루어리를 비롯한 3개 기업이 참여해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성과와 사업 추진 현황을 소개했다.
시와 충남TP는 이번 간담회에서 도출된 의견을 내년도 지원사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보령머드 등 지역 연고 산업 기반 확충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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