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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기후변화 대응 평가 2년 연속 최고등급

뉴시스

입력 2025.12.11 09:01

수정 2025.12.11 09:01

탄소경영 최상위 기업에 주어지는 ‘리더십 A’ 등급 2년 연속 달성
LG유플러스 용산사옥 전경. (사진=LG유플러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LG유플러스 용산사옥 전경. (사진=LG유플러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심지혜 기자 = LG유플러스는 2025년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기후변화 대응 부문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리더십 A’를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CDP는 매년 전 세계 주요 기업의 기후변화 대응전략과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평가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로, 약 2만400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거버넌스·리스크·관리 등 5개 영역에서 환경 관련 경영정보를 분석한다. 평가 결과는 전 세계 금융기관의 ESG 투자 판단 자료로 활용된다.

LG유플러스는 기후변화 위험 및 기회 분석 고도화, 자가 태양광 발전 도입, 탄소중립 목표 고도화 등 차별화된 대응 활동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회사는 2013년부터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을 관리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통신업계 최초로 ‘IFRS S1·S2 보고서’를 발간한 데 이어 올해 ‘KSSB 제2호 기후 관련 공시 보고서’를 발간하며 기후변화 대응 활동과 재무적 영향을 투명하게 공개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기준 CDP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 10년 연속 수상, 한국ESG기준원 ESG 평가 4년 연속 종합 A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박경중 LG유플러스 대외협력담당 상무는 “세계적인 ESG 평가인 CDP에서 2년 연속 A등급을 받아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LG유플러스만의 차별화된 기후 변화 대응 체계를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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