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뉴시스] 구용희 기자 = 전남농업박물관은 내년 2월 말까지 석 달간 농경문화관 로비에서 농경을 주제로 한 어린이 그림 전시전 '안녕 박물관'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어린이들이 농업과 농경문화를 주제로 자유롭게 그린 그림을 전시한다. 전시 공간은 부스로 꾸며져 관람객이 자유롭게 드나들며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안녕 박물관'이란 전시명에는 아이들이 박물관에서의 특별한 하루를 통해 농업의 가치를 배우고, 자연과 전통문화를 가까이 느끼길 바라는 의미가 담겼다고 전남농업박물관 측은 설명했다.
'안녕 박물관' 전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김옥경 전남도농업박물관장은 "지역민이 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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