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약자 대중교통비 지원…이동권 향상 좋은 평가
[광명=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광명시는 경기도 주관 올해 '교통분야 우수 시·군 평가'에서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2023년 우수, 2024년 최우수 시·군 선정에 이어 3년 연속 교통분야 우수 도시에 이름을 올렸다.
교통분야 우수 시·군 평가는 우수 교통정책을 발굴하고 확산해 시민에게 수준 높은 교통서비스를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경기도가 매년 시행하고 있다.
인구수에 따라 31개 시·군을 4개 그룹으로 나눠 ▲교통 일반 ▲교통안전 ▲택시 행정 ▲대중교통 ▲교통정보 등 5개 분야에 걸쳐 31개 평가지표를 활용해 지난 1년 동안의 실적을 평가한 후 분야별 지표 담당부서 평가와 심사평가단 심의 등 2단계 심사로 선정한다.
시는 교통약자인 어린이·청소년·노인을 대상으로 대중교통비를 지원해 이동권 향상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들의 발인 대중교통 편의를 높이는 일은 도시의 복지를 한 단계 높이는 것"이라며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 안심하고 이동할 수 있는 교통환경을 만들기 위해 대중교통 서비스를 혁신하고 지속적으로 안전 인프라를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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