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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보, 2025 샘플링 트럭 투어 성료…"소비자와 소통 강화"

뉴스1

입력 2025.12.11 09:10

수정 2025.12.11 09:10

(하리보 제공)
(하리보 제공)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글로벌 젤리 브랜드 하리보는 올해 한 해 동안 진행한 '하리보 샘플링 트럭' 전국 투어를 성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월부터 12월까지 약 11개월간 이어진 이번 투어는 전국 35곳 이상의 지역을 방문하며 상반기 70만 개, 하반기 90만 개 등 총 160만 개의 젤리를 소비자에게 전달했다.

최근 소비자 트렌드는 단순히 제품을 접하는 것을 넘어, 브랜드를 직접 경험하며 즐길 수 있는 오프라인 활동에 대한 선호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하리보는 이러한 흐름에 주목해 젤리를 일상 곳곳에서 즐길 수 있도록 '찾아가는 브랜드 경험'을 핵심으로 한 샘플링 트럭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하리보 샘플링 트럭은 신촌·성수·연남 등 도심 상권을 비롯해 여주 신세계 아울렛·수원·부산·이천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은 지역, 그리고 서울재즈페스티벌, 고아웃 캠프, 여의도 불꽃축제, 문경사과축제 등 대형 행사와 제주도 주요 관광지까지 두루 방문하며 전국 각지에서 소비자 접점을 촘촘히 확장했다.



샘플링 트럭 현장에서는 네 가지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먼저 미니 젤리를 증정하는 기본 샘플링 프로그램을 통해 소비자들이 하리보 젤리를 자유롭게 맛볼 수 있도록 했으며, '골드베렌' 캐릭터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 타임이 마련돼 현장 분위기를 밝게 이끌었다.


또한 하리보 굿즈가 제공되는 룰렛 이벤트,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참여할 수 있는 영수증 이벤트 등을 통해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하리보는 다양한 지역·연령층의 소비자에게 브랜드의 즐거운 에너지를 직접 전달했다.


하리보 마케팅 관계자는 "2025년 샘플링 트럭 투어를 통해 더 많은 소비자와 가까운 거리에서 소통할 수 있었고, 하리보를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는 접점을 넓힐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일상의 다양한 순간에서 하리보 젤리와 함께 즐거운 경험을 만들어갈 수 있는 활동들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