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진에어, 방한용품 지원 봉사... 에어부산·에어서울도 동참

김동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2.11 09:12

수정 2025.12.11 11:05

진에어 임직원들이 지난 10일 서울 강서구 등촌9 사회복지관에서 방한용품 지원 봉사활동을 진행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진에어 제공
진에어 임직원들이 지난 10일 서울 강서구 등촌9 사회복지관에서 방한용품 지원 봉사활동을 진행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진에어 제공

[파이낸셜뉴스] 진에어는 임직원 30여명이 지난 10일 서울 강서구 등촌9 사회복지관에서 방한용품 지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진에어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매년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혹한기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나눔의 가치를 실현했다.

임직원들은 서울 강서구 등촌9 사회복지관에 모여 사전에 제작한 목도리와 카본 매트 등의 방한용품을 손수 포장하고, 150가구에 배달하며 온정을 더했다. 특히, 이번에는 진에어·에어부산·에어서울 3사 임직원이 목도리 뜨기 작업에 직접 참여해 더욱 정성스럽고 뜻깊은 나눔을 펼쳤다.


활동에 참여한 진에어 주영재 대리는 “저희들이 열심히 준비한 만큼 우리 이웃들이 겨울철을 따뜻하게 보내셨음 좋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진에어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어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꾸준히 관심을 기울이고 임직원들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에어는 냉방 용품 기부 활동, 식료품 꾸러미 배달, 어린이재활병원에서의 재능 기부, 해외 자원봉사, 장애인 스포츠 후원 등 매년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