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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농식품부 '지역먹거리 지수' 최우수상…2년 연속 수상

뉴스1

입력 2025.12.11 09:14

수정 2025.12.11 09:14

싱싱장터 소담점. (세종로컬푸드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싱싱장터 소담점. (세종로컬푸드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세종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2025년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다.

이 평가는 로컬푸드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지역 먹거리 체계 확산을 위해 2020년부터 대도시를 제외한 전국 159개 시·군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는 29곳을 우수 지자체로 선정했다.

세종시는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 안정성, 공공·민간 분야 지역 농산물 사용 확대, 생산자 참여 기반 확충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안전성 검사 강화와 학교·공공급식에서 지역 농산물 비중 확대가 우수 사례로 꼽혔다.

시는 앞으로 지역 농산물 공급 기반 강화와 시민 인식 개선 정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송인호 도농상생국장은 "2년 연속 최우수상으로 세종시 먹거리 정책의 성과가 검증됐다"며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