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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호선 혜화역 하행선 정상 운행…무정차 통과 24분만(종합)

뉴시스

입력 2025.12.11 09:17

수정 2025.12.11 09:28

[서울=뉴시스] 한이재 기자 = 17일 오후 서울교통공사 로고가 보이고 있다. 2025.11.17. nowone@newsis.com
[서울=뉴시스] 한이재 기자 = 17일 오후 서울교통공사 로고가 보이고 있다. 2025.11.17. nowone@newsis.com

[서울=뉴시스]신유림 기자 = 서울 지하철 4호선 혜화역 하행선 열차가 정상 운행되고 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시위로 인해 무정차 통과 조치가 시행된 지 24분 만이다.

서울교통공사는 11일 오전 9시5분께 "특정장애인단체 불법시위와 관련해 4호선 혜화역 하행선 무정차 통과가 종료돼 정상 운행한다"고 공지했다.

앞서 서울교통공사는 오전 8시41분께 "현재 집회시위로 인해 4호선 혜화역 하행(오이도행) 열차가 무정차로 통과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장연은 11일 오전 혜화역 승강장에서 장애등급제 폐지 등을 촉구하는 선전전을 진행했다.

지난 2021년 시작된 출근길 지하철 선전전은 이날로 973일째를 맞았다.

앞서 전장연은 내년도 예산안 심의에 맞춰 장애인 권리예산 증액을 요구하며 지난달 5일부터 지난 4일까지 국회의사당역에서 출근길 선전전을 이어왔다.
이후 5일부터 혜화역에서 시위를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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