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GH 'VR 안전체험 프로그램' 운영…"안심하고 일하는 일터"

뉴스1

입력 2025.12.11 09:19

수정 2025.12.11 09:19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임직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조직 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VR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GH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임직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조직 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VR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GH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임직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조직 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VR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1일 GH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모든 근로자의 안전은 GH가 끝까지 책임진다'는 안전경영 방침을 바탕으로 GH 수원 본사 로비에 설치된 체험 부스에서 진행된다.

콘텐츠는 산업안전 11종, 재난안전 3종 등 총 14종으로 구성돼 있고 각 상황의 사고 발생 전후 과정과 위험 요소, 초기 대응 절차 등을 사실감 있게 구현했다.


GH는 이번 체험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조직 전반에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12일에는 '초격차 안전보건경영 선포식'을 열어 GH의 안전경영 비전을 대내외에 선언하고, 실천 과제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전사적 안전관리 체계를 고도화할 방침이다.



김용진 사장은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위험을 미리 체감해 보는 것이 진정한 예방의 출발점"이라며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모두가 안심하고 일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