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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연구 인프라 지원"…메가존·동아대 '산학 공동연구' 협약

뉴스1

입력 2025.12.11 09:20

수정 2025.12.11 09:20

김동호 메가존클라우드 CQO(최고양자책임자)와 정진웅 동아대학교 G-LAMP 단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메가존클라우드 제공)
김동호 메가존클라우드 CQO(최고양자책임자)와 정진웅 동아대학교 G-LAMP 단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메가존클라우드 제공)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메가존클라우드는 동아대학교 G-LAMP(Global-Learning & Academic Research Institution for Master's·PhD Students, and Postdocs) 사업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원자·양자(quantum) 과학 연구를 위한 클라우드·인공지능(AI)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양측은 △원자·양자 과학 분야 기초·응용기술 연구개발 △차세대 연구인력 양성 △기술이전·사업화 추진 △연구 장비·시설 공동 활용 △세미나·워크숍 등 학술교류 활성화 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연구자들이 대용량 데이터를 빠르게 분석하고 정밀 시뮬레이션을 수행할 수 있는 연구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클라우드 기반 협업 시스템을 도입해 연구 효율성과 접근성을 높일 방침이다.


김동호 메가존클라우드 CQO(Chief Quantum Officer·최고양자책임자)는 "클라우드 기술을 기초과학 연구 현장에 접목해 연구의 생산성과 확장성을 극대화하겠다"며 "양자·원자 과학의 산업적 응용 가능성을 넓히고 지속가능한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