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뉴스1) 이승현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는 11일 목포·신안·무안·해남·진도·영암·영광·함평 등 전남 8개 시·군에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발령했다.
위험예보제는 강풍 등 기상 악화와 자연 재난 등으로 연안 해역에서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될 때 국민들에게 미리 알려주는 제도다. 경중에 따라 관심, 주의보, 경보 3단계로 나뉜다.
서해남부 북쪽 안쪽 먼바다 등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돼 있다.
위험예보제 주의보는 기상특보 해제 시까지 지속될 전망이다.
해경 관계자는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하며 해양활동을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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