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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5회 인천공항포럼 개최…미래 발전방향 모색

뉴시스

입력 2025.12.11 09:28

수정 2025.12.11 09:28

(출처=뉴시스/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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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변해정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10일 인천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제5회 인천공항포럼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포럼은 인천공항의 미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교류·협력 촉진을 도모하기 위한 소통 플랫폼으로 지난해 5월 처음 열렸다.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을 비롯해 김경배 인천학회 회장, 원용휘 인천경영포럼 회장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이번에는 기존의 조찬과 강연 중심의 포럼에서 벗어나 기조강연과 패널토론을 추가해 내실화를 꾀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 승일희망재단 이사장인 가수 션이 '지금은 선물이다'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곽수종 리엔경제연구소 대표가 '2026년 글로벌 전망과 대응방안'을 주제로 세계 정세와 한국경제의 생존 전략 및 인천공항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공유했다.


패널 토론은 송치웅 인천공항공사 공항산업기술연구원장을 좌장으로 김도년 성균관대 교수와 백호종 한국항공대 교수, 송경진 아세아문제연구원 연구위원이 참여해 인천공항의 사회경제적 파급 효과에 대해 논의했다.

인천공항은 지난해 기준 인천시 지역 내 총생산(GRDP)의 39%를 차지하는 48조원의 생산유발효과를 창출했다.
부가가치유발효과는 18조원(인천시 GRDP의 14%), 취업유발효과는 17만명(인천시 GRDP의 10%)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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