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뉴시스] 박준 기자 = 가수 이찬원의 모교인 영남대학교에 '이찬원 엄마팬클럽'이 올해도 장학금을 기부했다.
11일 영남대에 따르면 이찬원 엄마팬클럽 회원 7명은 영남대에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는 지난 2020년 장학기부를 시작한 이후 6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이번 기부로 장학금 누적 금액은 8500여만원을 넘어섰다.
영남대는 기탁금을 '이찬원 장학기금'으로 적립해 2022년 이찬원장학금 1기 장학생 선발을 시작으로 매년 장학생을 선발·지원하고 있다.
최외출 총장은 "천마인 이찬원씨와 팬클럽이 보여주는 선한 영향력은 우리 사회의 귀감이 되는 아름다운 사례"라며 "영남대도 이러한 뜻을 전해받아 학생들이 더 품격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고 인류사회에 공헌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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