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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비 급등發 분양가 폭등 속 합리적 혜택 갖춘 ’달서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 관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2.11 10:00

수정 2025.12.11 10:00

달서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 투시도
달서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 투시도

최근 건축자재와 인건비, 안전관리 비용까지 가파르게 오르면서 전국의 아파트 분양가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상승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이러한 구조적 원가 부담 속에서, 대구 달서구에 선보인 ‘달서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가 합리적인 계약조건 조정을 통해 4년 전 수준의 가격을 제시하며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4일 기준으로 올해 전국 3.3㎡당 평균 분양가는 2,085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4년 전인 2021년 1,302만 원에서 약 60.14%나 뛴 수치로, 역대 최고치다. 특히 5대 지방 광역시는 71% 상승하며 84㎡ 기준 분양가가 약 9억2,208만 원에 달해, 2021년 대비 3억8,000만 원 이상 추가 부담이 필요해졌다.

실제로 부산과 대구 등에서는 이미 10억 원을 훌쩍 넘는 84㎡ 분양가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분양가 상승세는 당분간 진정되기 어려울 전망이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발표한 주거용 건물 건설공사비지수가 최고치를 기록하고, 한국부동산원의 전국 지가지수 역시 상승하는 등 고물가와 인건비 인상으로 공사비가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어서다. 여기에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건설 현장의 안전관리 기준이 대폭 강화되면서 안전관리 비용이 실제 원가로 반영되어 공사비 부담이 더욱 가중되고 있다.

부동산 업계 전문가는 “건축비 상승은 일시적 요인이 아니라 구조적 인상 압력이 누적된 결과”라며 “공사비가 지속 상승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 사이에서도 이미 분양가가 확정돼 있고 가격 경쟁력을 갖춘 지방 신축 기분양 단지를 선점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 같은 분위기 속에서 롯데건설이 대구 달서구 본동 일원에 선보인 ‘달서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가 합리적인 가격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지하 5층~지상 48층 3개 동, 전용 84㎡ 아파트 481가구 등으로 구성된 이 단지는 계약조건 조정을 통해 수요자 부담을 크게 낮췄다. 기존 분양가 대비 약 1억 원 수준의 절감 혜택이 적용되면서, 최근 급등한 분양가 흐름을 고려하면 파격적이라는 평가다. 실제 전용 84㎡ 아파트 분양가는 4억 원 중반에서 5억 원 중반대로 형성돼 있어 뛰어난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

입지 경쟁력도 돋보인다. 감천초가 안심 도보통학권에 자리하고 덕인초, 새본리중, 효성중·여고, 대건중·고 등 각급 학교가 인접해 교육 환경이 우수하다. 달서구립 본리도서관 등 생활편의시설도 가까이 있으며, 롯데백화점(상인점), 홈플러스(성서점) 등 쇼핑시설과 달서구청, 달서경찰서 등 각종 공공기관 이용도 쉽다. 롯데시네마,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 등 문화시설과 학산공원 등 녹지공간도 풍부하다.

교통망도 쾌속이다. 남대구IC가 인근에 있어 중부내륙고속도로 진출입이 편리하고 달구벌대로, 와룡로 등 도로망을 통해 대구 전역으로 쉽게 오갈 수 있다. 월촌역(대구 1호선)과 죽전역(대구 2호선)이 가깝고, 2022년 개통한 서대구역까지 차량으로 10분대면 도달 가능하다. 서대구역에는 KTX·SRT를 비롯해 지난 2024년 12월 구미에서 경산까지 61.85㎞ 구간을 연결하는 대경선이 신설돼 운행 중이다.


롯데캐슬 브랜드의 상품 경쟁력도 고스란히 반영되어,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전 가구 남향 위주 배치와 4베이 평면 설계가 적용됐다. 또한 대형 발코니, 안방 드레스룸, 팬트리 등으로 넉넉한 수납공간을 확보했다.


한편, 달서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는 지난 11월 8~9일 이틀간 ‘내집방문의 날’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으며, 입주는 12월 말 예정이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