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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샌디에이고-애리조나, 내년 4월 멕시코에서 2연전

뉴스1

입력 2025.12.11 09:59

수정 2025.12.11 09:59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매년 해외에서 경기를 치르고 있는 메이저리그(MLB)가 다시 멕시코를 찾는다.

AP통신은 11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내년 4월 26일과 27일 멕시코시티 에스타디오 알프레도 아르프 엘루에서 2연전을 치른다고 보도했다.

멕시코시티에서 MLB 정규시즌 경기가 열리는 건 지난 2023년 샌디에이고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2024년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콜로라도 로키스 경기에 이어 세 번째다.

미국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멕시코에서는 그간 여러 차례 MLB 경기가 열렸다.


멕시코의 또 다른 도시 몬테레이에서는 1996년과 1999년, 2018년, 2019년 등 총 4번의 MLB 경기가 개최된 바 있다.



MLB는 '야구의 세계화'를 기치로 매년 해외에서 경기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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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뿐만 아니라 영국과 일본에서도 MLB 경기가 열렸고, 지난해에는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가 방문해 2연전을 치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