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 한림디자인고등학교는 19회 i-TOP경진대회에서 김소현 학생(2학년)이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i-TOP경진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KPC)가 주관하는 전국 규모의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 대회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디자인 사고력, 문제 해결 능력, 실무 역량 등을 평가한다. 분야만 정보, 그래픽, 서비스경영, 소프트웨어코딩, AI프롬프트 등 10종목이 넘는다.
김소현 학생은 그래픽 일러스트 종목에서 정해진 주제와 시간에 따라 정확하면서도 빠른 작업을 선보여 산자부 장관상을 받았다.
민병군 교장은 "앞으로도 디자인과 기술을 융합한 프로젝트 중심의 교육으로 미래 산업 현장에 필요한 인재 양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