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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정부초청장학생 대학원 R&D 특화트랙에 선정

뉴시스

입력 2025.12.11 10:07

수정 2025.12.11 10:07

[부산=뉴시스] 부산 남구 국립부경대학교 대연캠퍼스. (사진=부경대 제공) 2025.11.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부산 남구 국립부경대학교 대연캠퍼스. (사진=부경대 제공) 2025.11.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국립부경대학교는 국립국제교육원의 '2026~2028 정부초청장학생(GKS) 대학원 연구개발(R&D) 특화트랙 수학 대학'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GKS 대학원 연구개발 특화트랙은 첨단·신산업 분야의 우수한 외국인 연구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정부가 전액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부경대는 이번 선정으로 대학원의 지능로봇공학과와 4차산업융합바이오닉스공학과에 10명씩 총 20명의 정부초청장학생 정원을 추가로 배정받는다.


부경대는 어학연수 32명, 학부 23명, 대학원 54명, 연구과정 1명 등을 포함해 총 110명의 정부초청장학생을 운영하며 국제교류본부를 중심으로 체계적인 지원을 통한 우수 인재 양성 역량을 인정받았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정부초청장학생들은 1년간의 한국어 연수를 포함해 학위 과정 동안 학비 전액, 왕복 항공권, 월 생활비, 의료보험 등 유학생활 비용을 정부로부터 지원받으며 대학원 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부경대는 올해 법무부 K-STAR 비자트랙 대학으로도 지정된 데 이어 이번 특화트랙에도 선정됨에 따라 우수한 이공계 대학원생을 안정적으로 유치·양성하고, 국내 연구기관 등에 취업 및 정주까지 연계하는 체계적 지원 시스템을 더욱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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