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업계에 따르면 용인·평택·수원 등 반세권 후광 지역에서 선보인 단지들이 잇따라 완판 되고 있다.
우선 지난해 8월 공급된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1단지'는 올 3월 완판에 성공했다. 같은 해 9월 청약을 진행한 ‘용인 둔전역 에피트’ 역시 최근 전 가구 100% 계약을 마쳤다.
평택 부동산 시장도 회복세가 감지된다.
새 아파트 분양도 예고돼 있다. 용인신대피에프브이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와 인접한 곳에서 '용인 푸르지오 클루센트(옛 용인세브란스병원 부지)'를 이달 분양할 예정이다. 신대지구 A1블록에 조성되며 지하 3층 ~ 지상 29층, 6개동 규모로 전용84㎡ 단일면적 총 78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단지는 삼성전자가 조성하는 '용인 첨단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차량으로 10분대, SK하이닉스가 추진중인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와 30분대로 이동 가능하다. '제2용인테크노밸리'와 '용인국제물류4.0유통단지’ 등도 가까워 배후 수요 유입이 예상된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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