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진천군, 2025년 2차연도 생명존중 안심마을 사업성과 공유

뉴스1

입력 2025.12.11 10:14

수정 2025.12.11 10:14

충북 진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2025년 2차 연도 진천군 생명존중 안심마을 사업' 참여 기관 평가회를 진행했다.(진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충북 진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2025년 2차 연도 진천군 생명존중 안심마을 사업' 참여 기관 평가회를 진행했다.(진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진천=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진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2025년 2차 연도 진천군 생명존중 안심마을 사업' 참여 기관 평가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생명존중 안심마을 사업은 자살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와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해 보건의료, 교육, 복지, 지역사회, 공공서비스 등 5개 영역의 협력을 기반으로 한다.

군은 2024년부터 생명존중 안심마을 사업을 추진했으며, 현재 진천읍, 덕산읍, 광혜원면, 초평면 37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평가회는 진천읍을 시작으로 광혜원면, 덕산읍 순으로 진행했다. 각 참여기관의 대표와 사업 담당자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올 한 해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2026년도 생명존중 안심마을 사업 추진 방향과 운영 안내 등도 진행했다.

지역 자원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근거 기반 중심의 자살 예방 사업을 추진하며, 궁극적으로는 지역 자살률을 감소시키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군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각 지역에서 추진한 사업 성과 공유로 지역 기관과 협력해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