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야간관광 특화도시' 통영, 한국관광공사 공로패 받아

뉴스1

입력 2025.12.11 10:21

수정 2025.12.11 10:21

강구안 나이트 프린지 전경.(통영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강구안 나이트 프린지 전경.(통영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통영=뉴스1) 강미영 기자 = 경남 통영시는 야간관광 특화 도시 조성 사업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둬 최근 한국관광공사로부터 '자립형 야간관광 지속 모델 구축 공로패'를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22년 '대한민국 제1호 야간관광 특화 도시'로 선정된 후 4년간 야간경관과 관광 콘텐츠를 확장하며 관련 사업들을 추진해 왔다며 이같이 전했다.

시는 강구안과 구도심 일원을 중심으로 음악공연, 도보 투어, 체험 프로그램, 야간 여행상품 판매 등 야간 콘텐츠를 상설 운영하며 체류형 관광 기반을 마련했다고 소개했다.


시는 또 국내외에 타 도시와 차별화된 통영만의 매력을 적극 홍보하고 외국인 대상 야간관광 상품을 운영해 외국인 관광객의 실질적인 유치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시는 야간관광 특화 도시 조성 해당 사업에 따른 국·도비 지원 종료 후에도 자체 재원을 투입해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천영기 시장은 "앞으로도 통영의 밤을 매력적으로 만들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야간관광 도시로 자리매김해 관광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