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아르떼뮤지엄을 운영하는 디지털 디자인·아트 기업 디스트릭트는 다가오는 성탄절과 연말을 기념해 '아르떼뮤지엄 윈터 글로우'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오는 12월 14일 부산을 시작으로 강릉(16일), 여수(18일), 제주(20일) 등 전 지점에서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윈터 글로우 특별전은 아르떼뮤지엄 작품 3종이 크리스마스 콘셉트로 재구성된다.
먼저 플라워존은 기존의 강렬한 색감 대신 순백의 '화이트 플라워'로 변신한다. 전시 공간 전체가 하얀 꽃으로 뒤덮이며 신비롭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열대우림을 표현한 '정글 트로픽'은 '트로픽 크리스마스'로 탈바꿈한다. 화려한 색감의 열대림 속에 눈이 내리는 연출을 더 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극대화했다.
아르떼뮤지엄의 가장 큰 공간인 '가든'에도 크리스마스 테마가 추가된다.
이상진 디스트릭트 부사장은 "올 한 해 아르떼뮤지엄을 사랑해 주신 관람객들이 특별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기존 작품들을 크리스마스 테마로 재해석하고 새로운 작품도 선보이게 됐다"며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따뜻하고 설레는 '윈터 글로우'를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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