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포항시는 11일 신·변종 청소년 유해업소에 대한 점검을 벌인다고 밝혔다,
최근 일부 보드게임 카페가 청소년에게 문제가 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자 포항시내 5개 업소의 위해성 여부를 살피려는 것이다.
시는 이들 업소의 청소년 출입·고용 실태, 커튼 설치 여부 등을 점검해 위반 시 최고 3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김미화 포항시 교육청소년과장은 "신·변종 유해업소 증가로 청소년들의 유해환경 노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점검을 계기로 청소년 보호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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