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도체육회는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을 격려하기위해 '2025 전남도 체육진흥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날 남악 스카이웨딩컨벤션에서 개최된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송진호 전남도체육회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최우수팀에는 여수시청 요트팀이 직장팀 대표로, 완도고등학교 역도부가 학교팀 대표로 선정됐다.
최우수선수에는 육상 3관왕을 차지한 최지우(광양하이텍고 1년)와 우슈 남자일반부에서 4연패를 달성한 김민수(전남도청)가 영예를 안았다.
전남도체육회장 표창은 장문환, 이영현 도체육회 이사 등 전남체육 발전에 이바지한 체육인 97명이 수상했다.
송진호 전남도체육회장은 "2025년은 60억원 공모사업 선정,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메달 증가,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성공 개최 등 모든 면에서 역대급 한 해였다"며 "도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체육 구현을 통해 새로운 전남체육 역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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