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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4회 연속 ‘가족 친화 인증’…일·가정 양립 우수기관

뉴스1

입력 2025.12.11 10:25

수정 2025.12.11 10:25

계룡시청 전경/뉴스1
계룡시청 전경/뉴스1


(계룡=뉴스1) 박찬수 기자 = 충남 계룡시는 4회 연속 성평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인증’ 기관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이번 재인증 심사에서 총점 110점 만점 중 105.8점을 기록해 가족친화제도 운영 전반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기관장의 관심과 의지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제도 △탄력적 근무제도 운영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 주요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시의 인증 유효기간은 2025년 12월 1일부터 2028년 11월 30일까지 3년간 연장된다.


계룡시는 2017년 최초 인증을 시작으로 2020년 유효기간 연장, 2022년 재인증을 거쳐 올해까지 4회 연속으로 인증을 유지하고 있다.



그동안 육아휴직 활성화, 유연근무 확대, 출산·양육 지원 강화 등 실질적인 제도 운영과 직원 만족도 향상을 위한 노력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는 설명이다.


이응우 시장은 “이번 가족친화재인증 4회 연속 선정은 직원 모두가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일과 가정이 조화를 이루는 근무환경을 조성해 공직사회 내 가족친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