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뉴시스] 연현철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올해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복지 분야 주요평가에서 4관왕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2025년 지역복지사업평가에서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분야 최우수상 ▲의료돌봄 통합지원 분야 최우수상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분야 우수상 ▲통합돌봄 우수사례 공모전 우수상을 받았다.
2021년부터 5년 연속 우수기관(대상 1회, 최우수 2회, 우수 2회) 선정이라는 성과도 거뒀다.
군은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해 주민 욕구 기반의 복지 수요와 자원을 체계적으로 파악했다. 이를 토대로 복지, 보건,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추진했다.
또 민·관 공동 모니터링 과정과 전문가 사업자 대면 컨설팅 등으로 실행력을 끌어올렸다.
우리동네 돌봄스테이션, 생거진천 케어팜 등 진천형 통합 돌봄사업으로 지역 의료서비스 체계를 견고히 했다는 평가도 받는다.
군은 내년 돌봄통합지원법 전면 시행을 대비해 지역 중심의 통합 돌봄 전달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 누구나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기본돌봄 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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