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경산시가 '서상길 청년 문화마을'로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성과 평가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경산시에 따르면 전국 70여개 도시재생 준공 사업지를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서상길 청년 문화마을은 운영성과, 거버넌스,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서상길 청년 문화마을은 근대 한옥 복원 기반의 '서상카페' 운영, 웹툰·만화산업과 연계한 '경산 웹툰창작소' 조성, 주민 중심 마을 관리 협동조합 운영 등으로 청년 창업과 민간투자 확산 효과가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고 시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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