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으로 여는 새로운 미래 비전 제시
전공 연계 지역 문제 해결 우수사례 공유
유관기관 네트워킹 진행
'배움으로 나눈 10년, 함께 여는 새로운 내일'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서울시립대의 대표적인 실천형 혁신 교육 모델인 '서비스러닝(Service-Learning)'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향후 10년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비스러닝은 학생들이 전공 지식을 활용해 지역사회 실제 문제를 해결하며 학문적 이해와 시민성을 동시에 함양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서울시립대는 지난 10년간 교수, 학생, 지역 공공·민간 기관, 기업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협력 생태계를 구축해 학생들의 문제 해결 역량과 협업 능력을 강화해 왔다.
성과공유회에서는 다양한 전공과 지역사회의 협력 사례가 소개됐다.
또한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동대문구가족센터 등 협력 기관과의 파트너십 사례를 통해 대학이 지역사회 변화에 기여해 온 과정을 조명했다.
전인한 서울시립대 교학부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난 10년간 서비스러닝은 학생들이 강의실을 넘어 지역사회에서 배움을 실천하며 성장하고, 지역사회와 대학이 지속 가능한 변화를 함께 만들어온 뜻깊은 여정이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행사 후반부에는 교수, 학생, 지역기관 및 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네트워킹 만찬이 이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soooo@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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