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행안부·경남도 등 최우수·우수
[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올해 보건복지부 지역 복지사업 평가에서 3개 부문 최우수와 1개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고 행정안전부와 경남도 등 기타 복지 행정 분야 평가에서도 우수 시군으로 선정돼 총 7관왕을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11년 연속 수상 기록을 이어가며 복지안전지대 창녕 실현을 향한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보건복지부는 2013년부터 지역 복지사업 평가를 통해 우수한 복지 행정을 펼친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 창녕군은 민관협력 모의사례 경진대회 대상,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부문 최우수상,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부문 최우수상,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우수상, 행정안전부 읍면동 복지·안전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장애인복지사업 평가 최우수상, 경남지역 시군 자원봉사센터 평가 우수상 등 총 7개 부문에서 성과를 거뒀다.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부문에서는 공공부문 사례관리 협력 활성화, 민관-공공 협력 체계 구축과 지역 간 복지자원 불균형 해소를 위한 자원공유 활성화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부문에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연계, 직원 역량 강화, 교육과정 운영 등이 인정됐다. 고독사 예방 부문에서는 민간인력 활용, 민·관 협의체 구성,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이 우수사례로 꼽혔다.
성낙인 군수는 "앞으로도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새로운 복지 모델을 선도해 모두가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복지안전지대 창녕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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